JDC, '다회용컵 전용 무인반납기 설치 지원'

JDC는 행복커넥트와 ECO제주프로젝트에 참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하지 않는 카페 실현을 목표로 다회용컵 전용 무인반납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JDC 제공

JDC와 행복커넥트 'ECO제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1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해결을 위한 'ECO 제주 프로젝트'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ECO 제주 프로젝트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컵과 전용 반납기 등을 제주 내 카페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고객이 사용이 완료된 컵을 무인 반납기에 투입하면 회수된 컵을 전용 세척장에서 세척 후 매장에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CO 제주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주도 내 카페에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을 지원한다.

또한, JD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대두되는 1회용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해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운영사업을 진행중이며, 해양 폐그물 활용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환경가치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확산해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환경 수도에 걸맞은 모범적인 탈 플라스틱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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