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확진 38명…지난 일주일 평균 45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8명 발생하면서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45명이 확진됐다. 7일 현재 대구시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8명 발생하면서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45명이 확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8명이 늘어나 총 1만396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세부내역으로 △중구 의료기관 관련 8명 △수성구 사업장 관련 1명 △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북구 사업장 관련 1명 △서구 음식점 관련 3명 △달서구 사업장 관련 1명 △남구 체육시설 관련 1명 등으로 집단 감염원 7곳에서 17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18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또한 남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시의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650명으로 자가치료 1명과 입원 예정 1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1개병원에 308명, 생활치료센터에 340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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