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0월 9일 575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비대면 문화 체험행사로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글날 수수께끼를 풀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사전 행사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글날 당일에는 전통 예술공연과 태권무, 한글 특별강연 등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한글꽃신 만들기, 한글자음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가 선보인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 뒤 행사 당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바른 한글사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벌여 원활한 세대간 소통과 한글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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