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의성지원에 출석했다. 구속여부는 이날 저녁 9시쯤 나올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변호인들과 함께 의성지원에 모습을 드러낸 김 군수는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후 2시간여 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김 군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없이 곧바로 법정을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017년 모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5일 김 군수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같은달 21일 김 군수를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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