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원 감소로 전체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3명이 발생했다. 지난 3일간 42명-> 20명 -> 43명으로 일평균 35명으로 점차 감소 추세이다.
그동안 확진자 증가의 원인인 집단감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으나 추가 확인되는 집단 감염원의 감소로 전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3명이 추가돼 총 1만392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43명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련으로 3명, 중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이 발생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련으로만 218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달성군 사업장 2 관련 1명, 서구 동전노래방 관련 3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 3명, 북구 사업장 관련 1명, 달서구 사업장 관련 1명, 서구 음식점 2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서구 음식점 2의 경우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해외유입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3명이 확진 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이 발생했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55명으로 자가치료 1명, 입원예정 5명 포함해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325명, 생활치료센터에 32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