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가 한달목표 달성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기부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9월 한 달 동안 걷기 장려 위한 1일 7,000보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따로 또 같이, 건강나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 가장 쉬운 걷기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면서 더불어 주변 소외되는 주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눠보고자 마련한 비대면 걷기 행사이다.
특히, 걷기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신청하며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18만 보(1일 10,000보 제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는 마스크 20매가 주어진다.
마스크 기부자는 기부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마스크는 챌린지 종료 후 취약계층(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테마가 있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신선한 바람과 밝은 햇빛을 맞으며 걷는 걸음은 또 하나의 최고의 백신이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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