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안 등 심의

전북 군산시의회가 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의회 제공

제3회 추가경정 예산 및 17건의 부의안건 심의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부 제2회 추경 대응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의원발의 5건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3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2차 추경에 대응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제2회 추경 1조5211억5000만원보다 1244억2900만원(8.2%)이 증액된 1조6455억7900만원(일반회계 1조4351억5100만원과 특별회계 2104억2800만원) 규모이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추석 전 상생 국민지원금 적기 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2차 추경 대응 및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 지방채 조기상환 등 서민생활 안정과 재정 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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