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든다

광주시가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9대 혁신과제를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30일, 안전관련 최고협의기구 ‘안전도시협의회’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광주’ 위한 안전관리 혁신계획 발표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9대 혁신과제를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안전 최고협의기구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는 △상시 안전점검 체계 구축 △재난안전 고위험시설 재난징후 시 현장관리 체계 강화 △재난업무 인력과 업무기획의 전문성 강화 △AI 융복합 재난안전산업 육성 △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생활밀착형 시민안전서비스 제고 △재난안전 시민 신고체계 활성화(안전신문고) △광주시민안전보험 홍보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시민안전문화운동 적극 추진이다.

안전도시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평가,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시민실천방법 등 안전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경찰청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단체대표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강화 방안’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추진계획 △2015년 최초 승인된 국제안전도시를 재공인하는 사업추진 상황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과 위원들은 코로나 유행과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시민안전’에 대한 절박성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9대 혁신과제는 전 부서와 기관이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태풍과 호우 등 재난 임박 시 급경사지 등 고위험시설에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상황을 관리하는 방안, 재난안전 인력과 업무기획의 전문성 강화, 재난안전 시민 상시 신고체계 활성화,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시민안전문화운동 추진방안 등 안전관리의 체계성, 전문성,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3대 방향성에서 수립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은 무한하고 재난을 관리하는 인간의 능력은 유한해 안전관리 현장에서 생활하는 시민의 동참없이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는 가능하지 않다"며 "시민들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9대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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