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면 남기생씨 조생종 '운광벼' 4개월여 만에 결실…추석 차례상에
[더팩트 | 영동=장동열 기자] 올해 충북 영동의 첫 벼 수확이 29일 상촌면 하도대리에서 이뤄졌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이 마을 남기생씨의 0.6㏊ 논에서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수확했다.
최악의 폭염과 장맛비를 이겨내고 지난 4월말 모내기 이후 4개월여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운광벼’로, 밥맛이 뛰어나며 수량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조과정을 거쳐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예정이다.
이날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영동에서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남 씨는 "올해는 추석도 빨라 모내기도 서두르고, 벼 생육 관리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며 "다행히도 품질 좋은 쌀이 수확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동에서는 2138농가(1013㏊)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주력 품종은 삼광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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