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확진 85명…병원 관련 3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환자가 50명대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8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지난 24일 101명에서 50명대까지 감소하다 85명으로 증가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환자가 50명대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85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4일 101명까지 증가한 신규확진자가 95명 -> 90명 -> 76명 -> 57명 ->85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85명이 늘어나 총1만 35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5명 중 병원 관련 으로만 31명이 발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병원관련으로 6명, n차 6명으로 12명, 동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병원내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로 19명이 발생했다.

또한 서구 학교 관련으로 8명, 북구 동전노래방 관련 5명, 중구 콜라텍 관련 1명, 달성군 사업장 2관련 3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2명이 추가됐다.

이외에 북구 소매점 관련 5명, 남구 유흥주점 관련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 해외 유입 2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북구 소매점의 경우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9명, 남구 소재 유흥주점은 타지역 확진자 노출동선에 따른 검사에서 28일 3명, 29일 2명으로 누적 5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의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38명으로, 자가치료 1명과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339명, 생활치료센터에 39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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