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0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관광시설·경로당 폐쇄

황명선 논산시장이 오는 30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 논산시 제공

5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전원 진단검사 행정명령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서 산업단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긴급브리핑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산업단지에서 모두 5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지역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PCR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공무원의 휴가를 일시 중단하고, 시민 전체 세대 당 1인 이상 PCR검사 권고 및 다중이용시설 3596개소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아울러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과 경로당, 공공시설 등을 2주간 잠정 폐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은 산업체 및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발생에 따른 N차 감염으로 외국인 및 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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