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재 중소기업 대상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 북구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021 사어버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광주전남코트라 지원단과 함께 중국 난징, 샤먼 지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올해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로 제작된 E-카탈로그와 샘플 발송 등 사전 마케팅을 강화하고,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화상장비 등을 지원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수출이 유망한 품목이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및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산업도 큰 위기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마케팅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