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와동 가정집 대상 LED등기구 교체 및 전기선 점검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안산시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윤 시장과 봉사단은 이날 단원구 와동의 한 가정집에 방문해 LED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선 점검 및 수리 씽크대 교체 배기후드 교체 등 봉사단원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린 재능기부로 집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삼천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LP가스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지부 등 전기 가스보일러 분야 대표자 47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2016년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LED 등기구 교체 및 배선점검, 가스 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재능 기부를 해 주신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에서도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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