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3.9km 신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사업 위치도/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사천시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3.9km가 신설된다.

사천시는 25일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건설사업으로 1일 교통량이 5만대에 이르는 국도3호선의 도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 항공MRO,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도3호선의 교통량과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의 유발교통량을 분산해 물류비 절감의 기능을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향상과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문제 해소와 경제 활성화,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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