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렌터카 사고, 최근 5년간 10%씩 증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도내 렌터카 교통사고가 최근 5년(2016~2020년) 간 매년 평균 31건, 약 10.4% 증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더팩트DB

6월, 10월 집중 발생…전체 렌터카 교통사고 중 20% 차지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 지역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는 최근 5년(2016~2020년) 간 매년 평균 31건, 10.4% 증가했다.

해당 기간에 발생한 사고는 총 1469건으로 18명이 숨지고 2586명이 다쳤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231건(사망 4명·부상 391명), 2017년 256건(사망 5명·부상 454명), 2018년 283건(사망 2명·부상 520명), 2019년 346건(사망 3명·부상 621명), 2020년 353건(사망 4명·부상 600명)이다.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 중 20%가 6월과 10월에 발생했다.

평일 교통사고 위험도는 주말보다 더 높았다. 평일의 평균 사고는 216.6건으로 주말보다 24.1건 많았다.

사고 장소는 시·군도가 전체의 79.3%(1165건)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국도 112건, 고속국도 85건, 지방도 55건, 기타 52건 순이다.

반면 치사율은 시·군도(0.94%)가 평균보다 낮았고, 고속국도(3.52%)가 가장 높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행교통 수단으로 자가용이나 렌터카 이용이 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여름·가을철 대여회사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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