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에 계룡건설 컨소시엄 선정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09년 시설물 철거 후 10여 년간 방치된 충남 천안 오룡경기장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천안시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한양, 동일토건, 지표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천안시는 오룡경기장 개발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사업자와 리츠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룡지구 사업은 공동주택 687세대,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컨소시엄은 시가 제시한 필수시설인 체육시설 외에 웰빙센터와 문화시설, 평생 돌봄센터 등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3개월 내에 협상을 완료해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사업이 원성동, 신부동을 비롯한 동남구 원도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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