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12일 오후 2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 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했으나 쓰레미 더미가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장 안에는 폐합성수지 200톤이 적치돼 있다.
이날 불은 폐기물 파쇄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