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루새 16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역대 두 번째'

12일 부산에서는 학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더팩트DB

체육시설·학원·어린이집 신규 집단감염 발생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63명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 추가돼 누적 963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새 171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 7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남구 복합체육시설과 동래구 학원, 사하구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남구 복합체육시설의 접촉자 99명을 검사한 결과 이용자와 접촉자 등 9명이 감염됐다.

원생 1명이 확진된 동래구 학원에서는 이날 직원과 원생, 접촉자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사하구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돼 140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벌인 결과 원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교회에서는 교인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며, 밀접 접촉자 28명은 격리됐다.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수영구 전통시장에서는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 누계는 18명이 됐다.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부산진구 주점에서는 방문자와 접촉자 등 15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0명이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격리 중인 병동의 환자 2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이날 확진자 2명도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요양병원의 돌파감염 사례는 환자와 종사자 등 51명이다.

전날 보고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아나필락시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 1건을 포함해 총 165건이다.

tlsdms777@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