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1000명 이상 학교는 시차 등교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전면 등교가 2학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교육청은 교육 회복과 안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 정서‧사회성 회복 및 학부모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 방침보다 완화해 전면 등교의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 2단계까지는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하고 3단계는 1000명 미만 학교 전면 등교, 1000명 이상 학교는 시차 등교한다.
4단계에서는 학생 수 500명 미만인 학교(101개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며 학생 수 500명 초과 학교는 밀집도 제외 대상인 유치원, 초 1~2학년, 특수학교, 고 3은 전면 등교한다.
이밖에 초 3~6학년은 2분의 1 등교, 중 1~3학년 3분의 2 등교, 고 1~2학년 2분의 1 등교에서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
이 같은 학사 운영 방안은 학교 개학일부터 적용된다. 4단계 시 등교원격 운영 방법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육청은 안정적인 등교 확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는 27일까지 학교 집중 방역주간을 운영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인력, 방역 물품, 공용공간 관리, 유사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학기 학교 방역활동 인력 운영비 19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학기에는 교육청 자체 예산 15억9700만원과 국고보조금 3억7400만원 등 19억7100만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학교 급식실 입구 및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185대도 추가 설치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쌓인 전면 등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 공동체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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