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진주공장 협력업체 50대 근로자 감전사

무림페이퍼 진주공장 전경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11일 오전 2시 15분쯤 경남진주시 상평동소재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에서 5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전기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에서 근무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A(51)씨가 펄프잔여물 제거작업을 위해 물청소를 한 후 기기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던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대형롤 끼임사고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고용노동부진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고조사와 함께 해당 작업기계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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