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AI 컨셉 활동 디자인비엔날레 주제 ‘d-Revolution’ 과 잘 어울려”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에 이어 K-POP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알렉사가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알렉사를 위촉했으며 이용섭 시장과 알렉사는 영상을 통해 위촉패 수여와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미국 국적으로 국내 지비레이블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2019년 데뷔 당시 ‘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참여한 ‘Revolution’은 알렉사만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한 곡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상내역으로는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등이 있다.
알렉사는 최초 AI 콘셉트로 데뷔한 K-POP가수로 디지털혁명 속 사람과 기술 간의 무한 확장성을 강조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주제와 부합돼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 영상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 인공지능을 콘셉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알렉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올 가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 위촉 영상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d-Revolution(디-레볼루션)’을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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