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주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내려오던 조종사가 활주 중 추락해 어깨 부상을 입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께 경주시 율동 백두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20대 남성 A씨가 하강 중 주변 나무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어깨에 부상을 입은 A씨를 응급처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우선이며 준비운동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레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