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전기오토바이가 다 타버렸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40께 성주군 벽진면 도로 주행 중이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발생해 약 20분 뒤 진화됐다.
60대 운전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552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대원 23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배터리까지 모두 다 타버려 감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