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경북=조성출 기자] 울진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3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남은 1년도 흔들림 없는 군정운영을 위해 후반기 군정방향 및 향후 역점과제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는 지난 3년간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추진 ▲지역사랑 상품권 '울진사랑카드' 발행 및 운영 ▲울진 마린 CC 조성 ▲국도 36호선 직선화 개통 ▲울진 군립 추모원 개원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준공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 ▲국립 해양과학관 개관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금강송 에코리움 개관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석호항, 울진항, 기성항, 직산항) 등으로 울진 미래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남은 1년 동안 역점사업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해양, 에너지 관련) ▲온천+숲+해양 치유를 결합한 치유·힐링관광 기반 조성 ▲스포레 투어를 통한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 ▲'2022~2023 친절 울진 방문의 해' 홍보 및 각종 행사 연계·추진 등을 주문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3년간 현안사업의 추진과 완성을 위해 700여 공직자들이 고생 많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울진 건설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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