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충북 보은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곳에는 아덴만 해역 파병 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된 청해부대 장병들이 입소해 있다.
이 지사는 격려품을 전달한 뒤 의료진과 운영요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랜 파병생활 후에 또다시 격리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장병들을 위해 각종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센터는 440명 수용 규모로, 청해부대 장병과 도내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해 있다.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방역 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도내에는 현재 보은과 제천·진천 등 3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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