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NDMK 발대식… 독도 비행장 건설‧제7광구 독자개발 운동 등 추진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독도 없이, 한국 없다’는 슬로건을 내건 시민단체 NDMK(No Dokdo, No Korea!) 발대식이 22일 핀치이태리(광주 광산구)에서 열렸다.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NDMK 임원과 일반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NDMK 임원진은 송준석 교수(도립대 유교과) 김홍식(전 광주 서부교육장)을 공동대표로, 정철웅 전 518기념재단감사, 최영기 건국대 명예교수, 조형근(67) 호남대 교수가 고문을 맡았다.
이날 김태석 NDNK 사무총장은 "NDNK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만행이나 욱일기 사용 및 역사왜곡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 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DMK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독도에 경찰이 아닌 군대 주둔 및 군사비행장 건설, 2028년 만료되는 제7광구 한일 공동 개발에 미온적인 일본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독자 개발에 나서는 운동 전개, 도쿄올림픽 이후로도 일본이 독도가 한국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때까지 불매운동인 ’NO JAPAN'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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