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불볕더위 기승…경기도 전역 폭염경보

중복인 21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도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이선화 기자

기상청, 오후 2~5시 35도 이상 높은 기온…"야외활동 자제"

[더팩트ㅣ용인=권도세 기자] 중복인 21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도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여주, 안산, 화성, 군포, 광주, 의왕, 평택, 오산, 수원,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시흥 등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나머지 시·군에는 지난 12일 가평·남양주·용인·안성·양평 5개 시·군을 시작으로 이미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주에는 맑은 날씨에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전망이다.

낮 기온 33도는 오전 11시 전후부터 나타나 오후 6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5도 이상 높은 기온은 오후 2~5시에 예상돼 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내륙은 밤사이 맑은 날씨로 기온이 떨어져 21~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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