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적경제대상 이어 2년 연속 수상,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 북구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실현한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북구는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사회적경제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먼저 인사제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사혁신 TF를 구성・운영하면서 ▲인사소식지 발행 ▲여성공무원 배려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 ▲교육 플랫폼 혁신배움터 등 실효성 높은 시책을 시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비대면 청렴학습시스템 ▲구민감사관 ▲구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을 통해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의 역량 강화는 행정서비스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중심・혁신행정을 바탕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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