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42,873㎡ 부지에 철강 제품 생산공장 신설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의 대표 향토기업인 ㈜디에스앤피가 정읍시 입암면에 소재한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 규모의 철강제품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디에스앤피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의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앤피는 철도농공단지 4만2873㎡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3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디에스앤피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디에스앤피가 정읍시를 넘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훌륭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중태 디에스앤피 대표는 "많은 도움을 주신 정읍시와 전라북도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발전에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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