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42분께 대잠동 5층짜리 모텔 2층에서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환풍기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있던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22명, 차량 8대를 투입했다. 52만원(소방서 추산) 정도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진화했지만 완전히 소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