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작가 초대 '소설가의 작가노트' 북토크 열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를 초대 북토크 소설가의 작가노트를 20일부터 8월말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양아람누리 도서관 제공

20일부터 8월말까지...김유담, 백온유, 은희경, 최은미 초대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일부터 8월 말까지 2020~2021년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네 명의 작가를 초대해 북토크 '소설가의 작가노트'를 진행한다.

이 번 프로그램은 초대 작가들의 최신작을 선정해 평론가와 함께 집필 과정과 창작노트를 통해 작가의 은밀한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다.

20일 김유담 소설가의 '이완의 자세'를 시작으로, 8월 3일 백온유 작가의 '유원', 8월 17일 은희경 소설가의 '장미의 이름은 장미', 8월 31일 최은미 작가의 '여기 우리 마주' 순으로 4차례에 걸처 열린다.

문학평론가인 송종원, 김나영씨가 각각 1~2강, 3~4강의 사회를 맡아 심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 질 전망이다.

첫 번째 초대작가인 김유담 소설가는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핀 캐리'로 등단해 2020년 제3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유담 소설가의 북토크에서는 세신사 엄마와 무용가로 성공하여 여탕을 탈출할 꿈을 꾸는 딸의 따뜻한 성장서사인 '이완의 자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7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20일(화) 예정인 북토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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