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신규확진 32명...헬스장 관련 11명 발생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수성구 헬스장 관련으로 11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수성구 헬스장 관련으로 11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2명이 늘어나 1만933명이 됐다. 지난 이틀간 52명, 51명보다 20명이 줄었지만 주점을 비롯해 산발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수성구 헬스장 관련으로 11명이 분류됐다. 지난11일 첫 확진자가 나온이래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와 헬스장 관련으로만 66명이 발생했다.

그외 중구 소재 일반주점 2와 관련해 n차 2명, 자가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5명, 중구소재 일반주점 3과 관련해 n차 2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일반주점 2와 관련해 총49명, 일반주점 3과 관련해 총27명이 발생했다.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n차 1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확진자 접촉자 2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4명,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조사중인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의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02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251명, 생활치료센터에 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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