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까지 제전위원회 사무국 접수... 시상은 9월 25일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제32회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32회 정읍사문화제의 '부도(婦道)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사 부도상 시상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부부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婦德)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진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도상 시상은 9월 25일 제32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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