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중, 생활체육으로서의 유도 활성화

성산중학교 유도부는 전교생이 유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시간을 운영한다. / 성산중학교 제공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 성산중학교 유도부가 교기로서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힘을 쏟아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6월 해돋이유도관 개관 이후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시간에 유도 기본 기술을 배우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하며 3학년이 되면 블랙벨트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시간에는 학년별로 유도반을 개설해 전교생들이 유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체육활동 10여 명의 학생들이이 주춤했지만 현재는 가맹단체 등록 선수 6명과 방과후 스포츠클럽으로 아침, 점심, 방과 후 본인의 목적에 따라 자발적으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산중학교는 스포츠클럽 및 체육교과 시간을 통한 생활체육으로 개인의 신체 단련과 스스로 즐기며 참여하는 유도 수련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해 학교폭력 예방 등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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