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연구원,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 위한 원탁회의 개최

공정사회연구원이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정권 이후, 한국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이라는 주제 세미나와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진행한다./공정사회연구원 제공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민주·국힘 양당구도 병폐…윤석열 전 총장 조명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공정사회연구원이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정권 이후, 한국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이라는 주제 세미나와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공정사회연구원의 제1회 세미나와 원탁회의는 2022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구도가 갖는 병폐에 대해 새로운 정치세력화와 제3지대 등장에 대한 관심으로 부각되는 윤석열 전 총장을 조명한다.

윤 전 총장의 호남 지지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윤택림, 양혜령 상임대표의 개회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대표,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영상축사, 김종배 전 국회의원의 격려사로 진행되며 공정사회연구원 유튜브채널로 생중계된다.

세미나 종료 이후에는 공정사회연구원과 광주백인회,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 다함께 자유당, 윤공정포럼, 윤전모, 윤추연, 2030세대 등이 참석해 호남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원탁회의가 진행되며 김종배 전 국회의원, 윤택림 전남대 교수와 각 사회단체 및 정당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제2부 발표와 토론에서는 김덕모 호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성회 압도적인정권교체모임(가칭) 대표가 '한국정치의 미래 : 공정, 상식, 통합'이란 주제로, 임한필 공정사회연구원 전략기획위원장이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과 호남의 민심'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조정관 전남대 교수, 김연욱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박호재 전 광주문화재단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제3부 행사로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를 위한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공정사회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체제로 구성된 호남의 정치지형이 변화되지 않으면 호남의 정치개혁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도 어렵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출범했다. 학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정당인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 내부 집담회 및 정책개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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