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지트 나와유’ 중심 다양한 시책 펼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아산시가 충남도 ‘청년 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올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정책평가서 아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그 동안 '청년 모두 HERO'(Happy행복=Experience경험+Relationship관계+Opportunity기회)라는 비전에 따라 청년 친화적인 공간 인프라 구축과 청년들의 경험 및 관계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는 청년 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중심으로 청년 구직 지원을 위한 정책과 취업스터디 '스파르타'를 통한 구직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청년내일카드'로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원씩 총 150만원의 복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들의 재충전 및 자기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아산한달살이 온앤오프', '청년정책마켓',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위원회' 활동집 발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우수 시군 선정을 통해 청년 친화도시로의 아산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