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접촉자 5명,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5시 현재 7명(제주 1387~139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에만 12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9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7명 중 ▲5명(제주 1387~1390, 1393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391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392번)은 코로나19 유증상 발생으로 자발적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귀포시 소재 가요주점과 관련해 1명(제주 1393번)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소재 다른 유흥주점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없다.
한편 1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106명, 부산시 이관 19명, 격리 해제자는 1268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37병상이다.
한편 도는 계속되는 확진자의 추가 발생으로 인해 오늘(12일) 0시부터 오는 25일 24시까지 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키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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