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남원을 빛내주세요"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시TV 1인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남원만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남원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 중에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고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지원서 1부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개 영상물(2분이내) 1부를 담당자에게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물을 심사해 최종 5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명의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매월 1편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남원시TV에 게재·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 크리에이터 모집은 민간 중심의 남원 알리기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그 과정을 통해 남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남원만의 매력을 공감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 상반기에도 시범적으로 남원시TV 1인 크리에이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 '남원 농·축산물로 가장 맛있는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2021년 남원시 유튜브 영상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남원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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