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홈페이지에서 챗봇 접속…교통, 여권, 보건 등 다양한 정보 얻어
[더팩트ㅣ용인=권도세 기자] 용인시는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챗봇을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챗봇은 인간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보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대화체의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적합한 결과를 문자나 음성으로 답한다.
챗봇 구축에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1년 인공지능 실증사업' 공모를 통해 받은 도비 1억6000만원과 개발업체의 자부담 5300만원, 시청의 서버구축비 2000만원 등 총 2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정한 인공지능 기반의 언어처리 전문기업(아이브릭스)이 용인시 콜센터가 처리한 3442건의 상담데이터를 기반으로 챗봇이 시민의 민원에 답할 수 있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
시는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시범 가동 후 문제점을 보완해 12월부터 챗봇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챗봇에 접속한 뒤 교통, 여권, 보건, 부서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챗봇 서비스가 시작되더라도 기존 용인시 콜센터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채팅을 선호하는 젊은 민원인들이 챗봇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챗봇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민원을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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