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만족도 조사로 꽃지 해수욕장, 예당호 출렁다리 등 뽑혀
[더팩트 |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지난달 7일부터 3주동안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에 대해 온라인으로 만족도 평가를 벌여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별로는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금산군 4곳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군 3곳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 3곳도 뽑혔다.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도 공식 관광 누리소통망(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이 직접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을 널리 알려 도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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