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자원협회 평가 참가… 수질‧먹는물분야 37개 항목 '만족' 판정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주관하는 '2021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5년 연속 전 항목 '만족'을 받아 최우수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평가받았다.
2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시험은 미국 ERA에서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의 환경분야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국제 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분야 20개 항목(페놀류, 벤젠, 시안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수은 등) 등 올해 총 37개 항목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종헌 원장은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최우수로 유지하기 위해 국제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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