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올해 하반기 적극적 업무 추진해 달라"

이차영 괴산군수가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민선7기 남은 1년 추진해온 사업 가시적 성과 거둬야"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1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날 열린 직원조회에서 "2018년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가 오늘로 4년차를 맞게 됐다"며 "올해 괴산군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사업을 가시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내자는 목표 아래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직원 여러분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농촌재생 뉴딜사업 선정 △9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여성친화도시·평생학습도시 지정 △농촌협약 확정 △괴산-괴산IC 단절구간 일반국도 승격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민자유치 △K-반도체 벨트 포함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일궈냈다며 "직원 여러분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며 "동시에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남은 민선7기 1년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모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밖에도 △정부예산 확보 철저 △장마 대비 풍수해피해 예방 대책 마련 △다부서 협력을 통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3년 동안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확정, 농업분야 예산 1000억원 돌파,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 개발을 통한 농업의 지속발전 토대 구축 △산막이옛길 시즌2(순환형생태길, 모노레일·짚라인 조성 등)와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 마련 △1조7536억원의 역대 투자유치 달성 △중부내륙철도, 괴산~음성 간 국도 37호선 확포장 등의 교통망이 확충 △미니복합타운 등 13건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 등을 민선7기 3년 성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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