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최종 확정 환영"

29일 경기 안성시에서 열린수도권 내륙선 공동 추진 충북·경기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송기섭 군수 "중부권 100년 명운 걸린 사업…초광역적 협력 소통 결과"

[더팩트 | 진천=장동열 기자] 충북 진천군은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되자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경기 안성시에서 열린 수도권 내륙선 공동 추진 충북·경기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철도 소외지역 포용 성장, 그린뉴딜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이자 중부권 100년의 명운이 걸린 이 철도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 군수와 김보라 안성시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임종철 화성부시장 등 4개 시‧군 단체‧부단체장과 김성우 진천군의장, 원유민 화성시의장, 신원주 안성시의장, 박정희 청주시부의장, 심상경, 조천호 철도유치민간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이 2019년 국토부에 처음 제안한 이후 2년여간 충북·경기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적으로 협력하고 국회, 중앙정부와 끊임없이 소통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라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읽고 이 노선을 일반 철도에서 광역 철도로 변경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한 것도 국가 계획 최종 반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검증, 국가예산 투입 결정, 노선결정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며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을 위해 4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20대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철도는 화성시 동탄역~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78.8㎞ 노선이다. 소요 예산은 2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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