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시생계지원금 8억1000만 원 지급

화순군은 25일 한시생계지원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2036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6억710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화순군 제공

2036가구 대상, 1차 6억7100만 원 지급 완료…28일 2차 1억3900만 원 지급 예정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은 25일 한시생계지원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2036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6억710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지급되는 정부4차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은 오는 28일 소규모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사업 대상 693 가구에 바우처 차액 20만 원씩 총 1억3900만 원을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순군은 정부4차 맞춤형 한시생계지원금을 2회에 걸쳐 총 2036가구에 8억1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은 주민들이 한시생계지원금만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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