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관련 동선 공개...덕양구 소재 Y노래방, B노래방 방문객 검사 권유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는 26일 16시 기준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 중 덕양구 소재 Y노래방과 B노래방에서 관계자 5명과 방문객 1명이 확진판결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덕양구의 Y노래방과 B노래방, 일산동구의 L노래연습장 등 12곳의 노래방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일산동구 소재 A어학원과 관련 수강생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A어학원은 지난 22일 강사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수강생 2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돼 누전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이 어학원 강사들은 성남,부천 등 경기지역 어학원에서 일하는 원어민 강사들과 지난 19일 홍대클럽 주변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고양시에서 발생한 33명의 확진자 중 거주지별로 덕양구 10명, 일산동구 14명, 일산서구 6명, 타지역 3명이다. 그 외 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