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면 남기남 농가 이달 출하, 2kg당 6만5000원선 전국 최고가
[더팩트 | 영동=장동열 기자] 충북 영동의 포도 ‘샤인머스켓’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남기남씨(35)의 포도사랑하우스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이달 중순부터 농협유통센터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남 씨는 2만 6000m²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는데 오는 9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출하량은 일일 400kg정도이고, 평균 가격은 2kg당 6만5000원선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한다.
이 과일은 단맛이 강하고 과립이 크며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향이 좋아 일명 ‘망고포도’라 불리는 고소득 과실이다.
실제 소득도 일반 포도보다 2배 정도 높고, 일반 과수보다 노동력도 크게 절감되는 유망과수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동군은 과일의 고장이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군 재배면적은 380ha 규모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동은 포도의 고장으로, 포도 재배가 지역농업경제의 핵심을 차지한다"며 "지속적인 현장컨설팅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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