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천안본부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기본소득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충남본부 출범에 이어 보령, 아산에 이은 출범이다.
출범식에는 이규희 전 국희의원, 장기수 좋은도시 연구소 소장,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본부 원경희 상임대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조항을 신조로 인간다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본소득이라는 보편적 복지로 그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시민에게 기본소득을 알리고, 극심화되고 있는 부의 불균형 문제에 대한 대안 모색에 집단지성의 힘을 보태기 위해 천안본부를 출범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에 이어 군산대 경제학과 정균승 교수가 '도·농 복합도시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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