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올해 1000톤 생산...대형유통업체 통해 공급, 60억 매출 목표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3일부터 명품 임실N복숭아를 본격 출하해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임실N복숭아는 전 공선회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으로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건강한 고품질의 명품 복숭아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상 복숭아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은 93 농가로 재배면적 137ha 규모로 매년 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1000톤가량 생산해 6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임실N복숭아는 최고 품질의 복숭아만을 엄선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로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N복숭아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대도시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며 "임실 복숭아가 전국 1위의 명품 복숭아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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