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박정자의 60년 연극 인생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야기손님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인 연극계의 거장 명품배우 박정자가 출연해 '60년 연극 인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서는 1962년 처음 연극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서고 있는 80세 배우 박정자의 열정과 여전히 진행 중인 그녀의 연극 인생을 만나본다.
또한 동아방송 성우 시절 이야기, 최근 공연한 작품 '해롤드와 모드' 관련 에피소드, 국악과 함께 한 연극 작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단장 시절의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이 출연해 신나는 리듬으로 새롭게 편곡한 '흥보가 중 박타령', 락버전으로 재구성한 '뱃노래' 등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2018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은 전라남도 광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국악인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5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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