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특별상 수상

권오봉 여수시장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우수 특별상을 받았다. /여수시 제공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 등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선제적 대응 평가

[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우수 특별상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권 시장이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정활동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환경보전대응본부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국회 등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국내 각 분야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전‧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2년마다 환경공헌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 시장은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 추진과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량 조기폐차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그린수소산업 중심도시 조성 지원, 여수산단 대개조 및 청정연료(LNG)사용 자발적 협약 등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전 시민 녹색생활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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